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베라 리즈 (문단 편집) ==== 성장 후 ==== 7년간 수라도에서 완전히 성장해 인간세계로 돌아온 리즈는 현실 감각과 판단력이 꽤 좋아짐과 동시에 여전히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주는 성격이 되었다. 성장하며 사람들이 입을모아 칭송하는 영웅이자 리즈의 친아버지인 [[라오 리즈]]와 성격과 외모가 판박이로 닮게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상냥한 성격이다.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도 "속이 풀리지 않으면 화를 내도 좋고, 나한테 기대고 울어도 돼."라고 말할만큼 타인을 대하는 태도는 여전히 이타적이다. 그럼에도 어른스러워진 만큼 이전보다는 덜 감정적이게 되었다. 마법사들이 수라들을 가둬 강제로 동족상잔을 시킨다는 말을 듣고도 "그렇구나. 마법사의 세계란.. 나로선 납득하기 힘든 게 많네.."라고 에둘러 비판하거나, 예전같으면 화를 내고 달려들었을 상황에도 먼저 침착하게 주변 상황을 살피고 행동하게 되었다. 다만 수라가 재미로 인간을 괴롭히는 행위만큼은 용서하지 않는다. 심지어 상대가 나스티카급 수라라 순혈인간인 리즈가 압도적으로 불리한데도 무작정 달려들었다. 이때의 리즈가 얼마나 과격했는지 지난 7년간 리즈가 수라도에서 나스티카들을 그렇게 괴롭혔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고 한다. 시간 여행의 법칙상 과거를 개변하면 이전의 세계선은 한낱 가능성으로 바뀐다는 말을 유타로부터 들을 때부터, 그런 건 이전의 우주를 멸망시키는 것이라며 과거 개변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며, 콘체스에서 멸망한 윌라르브를 구하러 회귀했던 것도 해서는 안 될 짓이었을 수 있다고 고뇌하고, 자신과 란, 마루나를 회귀시키고자 멸망할 세계선에 남은 유타와 다른 이들에게 사과하며, 가능하다면 그 때로 돌아가 멸망을 기다리던 그들과 함께 해 주고 싶다는 말을 한다. 보통은 바뀐 역사에서부터 자신을 중심으로 진짜 우주를 인식하며, 비슈누조차 가능성의 멸망에 눈물 흘려줄 시간(축)도 시간(축)의 고통을 이해해줄 가능성도 없으며 그렇기에 지금까지 시간축과 가능성은 서로를 멸망시키며 같은 짓을 반복했고, 시간이 가능성을 무수히 멸망시키고 무수히 멸망한 가능성이 원한(힘)을 쌓고 쌓아 공멸하며, 그 하나의 주기가 곧 우주의 수명이라고 단언했다는 점에서, 리즈의 선성은 시초신을 포함한 그 누구의 예상도 뛰어넘은 것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